반려견 간 건강에도, 사람에게도 좋은 개똥쑥 효능

 

 

 개요

 

반려견은 사람보다 7배 빨리 늙는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식구로 살고 있는 우리 집 반려견은 16살 노견이죠.

나이가 들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신체 기관이 노화되기 마련입니다. 

올해 16살 할매견 울집 반려견

 

더구나 간에 영향을 주는 쿠싱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반려견 간 영양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우연히 개똥쑥이 반려견이나 사람에게 좋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개똥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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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의 어원은 비비면 개똥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개똥 냄새와 사람의 그것과 차이가 많이 나나? 하는 혼자만의 의문이 있었습니다. ㅎ

 

개똥쑥은 개땅 쑥, 잔잎쑥이라도 합니다. 

빈터나 강가, 길가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입니다.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발열, 학질, 감기, 소아 경기, 이질, 소화 불량 등의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개똥쑥의 효능

 

꽁꽁 얼어붙은 겨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300여 종의 쑥의 종류중 개똥쑥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 있다고 합니다.

 

개똥쑥은 진통,면역조절, 항종양, 항균, 항바이러스, 해열, 항염 등의 작용을 합니다.

 

골수가 메말라 뼈속이 쑤시고 후끈 거리는 증상을 완화하고 허해서 나는 열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혈압을 내려주고 상처로 인한 출혈을 멈추고 피부진균 억제작용을 합니다 .

 

찬 기운으로 일어나는 급성 병 증상이나 코피 나 치은염에도 좋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서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섭취하면 간조직의 지방이 줄어드는 효과도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말린 건재 개똥쑥 100g에는 272kcal의 열량, 단백질 25.8g, 필수 아미노산 7,973mg, 철 78.15mg, 칼슘 944mg, 마그네슘 260mg이 함유되어 있다고 식품의약품 안정청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7대 영양소로 불리는 식이섬유는 100g ekd 44.4ㅎ이 함유되어 있어 1일 섭취기준 178%에 해당하는 함유량입니다.

 

그 외 무기질, 비타민 A/C, 베타카로틴, 유파틸린, 시네올, 자세오시딘이 풍부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력한 항암 효과와 지방분해 효과 

개똥쑥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데 항암제보다 120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 항암치료에 이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주고 배변량을 늘려주어 다이어트, 변비해소와 당뇨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부작용

 

개똥쑥은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뭐든 적당히 드시는 게 좋겠죠.

 

독성이 없어 위장장애도 없고 장기간 오래 섭취해도 좋다고 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의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어서 견주와 함께 건강을 위해 섭취할 수 있는 약초입니다.

 

 

먹는 방법

 

생초로 어린잎을 고기에 싸서 먹기도 하고 건조해서 차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개똥쑥을 효소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암에 좋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져서 시중에서 가공되어 있는 제품이 많이 있으니

간편하게 구매해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