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신청하는 방법과 대상,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개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사회적인 약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각 지자체 별로 지원금과 대상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언급하는 내용을 참고하셔서 해당사항이 있다면 주거지의 동물복지 지원 센터라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고 신청하시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원되는 지역은 서울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니 현재 거주 지역 주민센터에 문의를 하셔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 서울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대상
- 한부모 가정
- 차상위 계층
- 기초생활 수급자
지원 내용/금액
지원 항목은 필수 진료와 선택 진료에 따라 지원 금액이 상이합니다.
- 필수 진료: 기초건강 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등
- 선택 진료: 기초 건강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 등
필수 진료의 경우 본인 부담금은 5천 원 ~ 1만 원으로 이외 금액은 전액 지원 됩니다.
선택진료의 경우 치료비의 20만 원이 초과되는 금액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ex:진료비가 35만 원이 나온 경우 보호자가 15만 원 부담.)
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한 마리당 50만 원까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우선 반려견 등록(내장형 마이크로칩)이 되어 있어야 하고 반료묘의 경우는 등록과는 무관 합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아래에서 방법을 확인해 보시고 먼저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신청기간
2024년 3월 ~ 12월 10일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방법
주소지 자치구에서 지정한 우리 동네 동물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준비물
- 신분증
-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 계층 확인서, 한부모 가족 증명서 (3개월 이내 발급본).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는 의료비 지원 이외에도 위탁 돌봄과 펫돌보미 사업, 동물등록 지원 등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탁 돌봄의 경우 보호자의 장기입원이나 부재로 인해 반려동물을 위탁보호하는 서비스로 사전 문의 후 증빙서류 지참 후 위탁소에 방문하면 됩니다.
우리 동네 펫 돌보미 경우는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반려동물 돌봄이나 목욕, 산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5~7회가 가능하니 필요한 분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은 확인하세요.
반려동물 병원비 부가세 면제
작년부터 동물 병원비 현황이 공개되면서 동물병원 별로 차이나는 진료비에 대해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3년 10월부터는 대부분 동물병원에서 부가세가 면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정도만 부가세를 면제했는데 현재는 반려동물에게 나타나는 빈도수 높은 질병 100가지를 선정해서 입원비, 진료비, 혈액검사, 엑스레이, 외과수술, 피부병, 치과진료, 심장사상충 등 대부분의 진료비에서 부가세가 면제됩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10% 정도 병원비가 절약되는 셈입니다.
이상 2024 서울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에 대한 대상, 신청방법, 기간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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