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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견 정보

반려견의 적절한 음수량 계산 방법, 참고해야 할 상황 알아보기

by 누리예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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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몸에 수분, 즉 물의 함유량은 70%입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물입니다. 물은 반려견의 정상적인 장기 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는 절대적 필요 요소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음수량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방법과 이때 참고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음수계산법-썸네일

목차
1. 반려견의 적절한 음수량 확인 방법
2. 반려견 음수량 계산할 때 참고해야 할 상황
3. 강아지 하루 음수량 계산법
4. 탈수 확인하는 방법
5. 탈수증상 응급처치
6. 마치며

1. 반려견의 적절한 음수량 확인 방법

물병-물-먹는-강아지물그릇-물먹는-강아지

반려견의  적절한 음수량을 알아보려면, 지금 아이가 마고 있는 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눈금이 있는 물병으로 일정 양씩 물그릇에 채워 줍니다. 저녁때 물병에 남아 있는 물과 강아지 물그릇에 남아있는 양을 보고 아이가 얼마나 물을 마셨는지  관찰을 해봅니다. 아니면 일정량씩 물그릇을 채워주면서 확인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2. 반려견 음수량 계산할 때 참고해야 할 상황

 

사료뛰는-강아지

 

사료

 

건사료를 먹느냐 습식사료를 먹느냐에 따라 적정 음수량이 차이가 납니다. 습식사료는 65~80%가 수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건사료를 먹는 강아지라면 적절한 음수량이 필요합니다. 사료에는 나트륨이 포힘 되어 있는데 이 함유량을 확인하고 강아지가 갈증을 느끼는지 잘 관찰해 보고 시료나 물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날씨와 운동

 

무더운 여름이라면 대부분의 동물은 갈증을 느껴 물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산책이나 격렬한 놀이 후에도 물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헐떡이며 침을 증발시켜 몸의 온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분이 손실되므로 여름에 운동이나 산책 후에는 반드시 물을 챙겨줘야 합니다.

 

나이

 

질병이 있거나 약물을 섭취하는 노령견의 경우 건강한 성견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세심하게 관찰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3. 강아지 하루 음수량 계산법

 

 

앞서 언급했듯이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루에 댕댕이가 마셔하는 물의 양은 몸의  크기, 나이, 식단, 활동 수준,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장기부전, 탈수, 사망까지 이를 수 있고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하루 적정 음수량은 체중 1kg당 50~60ml입니다.

 

그러므로 평균 55ml의 물을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강아지 몸무게에 따라 체중별 적정 음수량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2kg 초소형견 하루 적정 음수량: 110ml

○ 6kg 소형견 하루 적정 음수량: 330 ml

○15kg 중형견 하루 적정 음수량: 825ml

○30kg 대형견 하루 적정 음수량: 1,650 

 

4. 탈수 확인하는 방법

건강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수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지 않으면 탈수증상이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수분이 부족할 경우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생명까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탈수증상

 

○ 기력이 없고 멍한 눈빛, 움푹 들어간 안구

○ 입과 코가 건조

○ 잇몸이 말라있고 창백, 침이 끈적거림.

○ 가쁜 호흡.

 

탈수여부 확인

 

- 피부 탄력체크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탈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피부의 탄력체크입니다. 

강아지의 견갑골(어깨뼈) 사이의 피부를 살짝 당겼다 놓았을 때 금방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텐트처럼 서있는 상태가 2초가 넘어간다면 탈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배변패드 확인

강아지 배변패드를 확인했을 때 소변색이 옅고 냄새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경우이고 반대일 경우는 탈수나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혓바닥-나온-리트리버헐떡이는-강아지

 

 

5. 탈수증상 응급처치

 

가장 간단한 건 물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스스로 물을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입주위를 적셔주거나 떨어뜨리며 조금씩 먹여주세요.

 

이때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안 됩니다. 그럴 경우 구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가 탈수상태가 되었을 경우 물을 줄 때 얼음이나 차가운 물은 피해 주세요. 이는 혈관을 수축시켜 스스로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6. 마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평소 잘 관찰하셔서 아이가 아프기 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그릇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 줘서 박테리아의 서식을 막아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음수량을 체크하고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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