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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음식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 급여 방법, 효능

by 누리예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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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입니다. 그럼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브로콜리가 우리 강아지에게도 좋을까? 그리고 급여해도 된다면 급여방법이나 효능이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

목차
브로콜리 장점
브로콜리 단점
급여방법
반려견 브로콜리 일일 급여량

브로콜리 장점

 

반려견에게 브로콜리를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브로컬리는 강아지에게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암 예방

 

브로콜리의 싹에 있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은 인돌(Indole)과 함께 항암작용을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브로콜리는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암의 위험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고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설포라판은 종양발생 및 전이 과정을 억제하고 강아지 몸에 있는 암세포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세포 분열 방해, 암 관련 유전자 발현 조절,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효소 활동 억제와 같은 다양한 항암 특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공복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당뇨에 도움을 주고 동맥 기능을 유지 시켜 심장 질환예방에도 좋습니다.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해도 되나?

 

염증 감소

 

몸에 염증이 만성이 되면 당뇨병, 천식, 알레르기, 관절염, 암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브로콜리는 항염증 식품으로 이를 섭취하면 면역반응이 향상돼서 만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살포라판은 혈액의 장벽을 통과하는 영양소이므로 항산화, 항염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면역체게 강화

 

강아지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설포라판 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브로콜리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견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어린 강아지라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를 스스로 생성할 수 있지만 질병에 노출되었거나 나이가 많은 노견은 추가로 지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눈건강 개선

 

시력 개선에 좋은 루테인, 자아잔틴, 베타카로틴 등의 카로티노이드가 브로콜리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시력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몸에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앞서 언급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관련글: 반려견 백내장 증상, 원인, 초기에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다양한 영양소

 

모든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하면  비타민 C, 비타민B, 아연 등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미네랄과 살포라판이 함유된 브로콜리는 강아지 우울과 불안감 같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 결핍은 대형견에서 쉽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면역기능 저하, 장기부전, 피부염, 발작 등이 아연 결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량을 정기적으로 보급을 해 준다면 아연 결핍으로 인한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단점

 

위험한 브로컬리 줄기

 

브로콜리는 여느 식물과 비슷하게 꽃 부분과 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크기가 작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큰 브로콜리는 줄기가 매우 질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크고 단단한 브로콜리 줄기를 반려견이 삼킨다면 식도를 막아서 질식으로 인한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급여할 때는 데쳐서 아이가 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야 합니다. 

 

소화불량

 

모든 음식은 강아지에게 적절한 양을 급여해 줘야 합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라는 성분이 브로컬리 꽃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체칠에 따라 위장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꽃에 함유되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소량이지만 브로콜리를 먹고 설사나 구토 같은 위장장애 증상을 나타낸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관련글: 강아지 사료량, 내 강아지에게 맞는 적정량 계산해 보기

 

 

급여방법

 

사람은 브로콜리를 먹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첨가해서 살짝 데쳐먹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는 비타민 C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올리고당과 섬유질의 비율이 높아서 과도한 가스로 복부파 팽창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익히거나 생으로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소금 없이 데친 브로콜리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은 꼼꼼히

 

브로콜리의 꽃봉오리는 촘촘해서 벌레나 흙 같은 오염물질을 품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꽃 부분이 물에 푹 잠기도록 담가 놓습니다. 이 상태로 10~20분 정도 경과되면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유해한 물질이 떨어집니다.

 

조리법

 

가능하면 유기농 채소를 택하는 것이 농약의 위험을 덜 수 있습니다. 만약 브로콜리 줄기 부분을 강아지에게 급여하고 싶다면 소화가 힘든 다향의 섬유질이 포함된 겉껍질은 필러를 이용해 깎아내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먹는 방법과 같이 데쳐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소금이나 드레싱은 생략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브로콜리 일일 급여량

 

과유 불급이라고 모든 음식은 적절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강아지 필요칼로리의 10%를 넘지 않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글:  반려견 하루 급여 음식 칼로리 계산법, 일일 섭취량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는 반려견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야채입니다. 강아지 필요 칼로리에 맞게 적당한 양을 잘게 썰어서 식단에 첨가해 주시거나 한입 크기로 간식으로 급여해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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